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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격상 발표가 나왔습니다. 코로나가 시작된 1년이 넘는 기간동안 행해진 조치중에 가장 강력한 조치이네요. 사실상 락다운 수준의 강력한 조치가 더해졌네요. 요즘 코로나 확진자수를 보면 정부의 이런 조치가 이해는 가는 부분입니다. 환자수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고 집단감염까지 더해지고 있으니 이럴때는 사회적으로 조치를 취해야만 감염병을 잡을수 있을테니까요.
거리두기 4단계 격상 개편안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일 : 2021.7.12일~2주간
이번 조치로 인해 우리 일상의 많은것들이 달라집니다.
일단 최근 백신자 접종자 수가 늘어나면서 시행하려고 했었던 백신 접종자 인센티브는 유보됩니다.
일상생활의 기준이 오후 6시가 되는데요, 오후6시 이전에는 4인까지 모임 가능. 오후 6시 이후에는 2인까지만 모임이 허용됩니다. 일반적으로 직장인들의 퇴근이 오후 6시쯤이니 사실상 퇴근이후에는 바로 집으로 와야 하는 상황입니다.
시설별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으로 달라지는 점들을 살펴보면 이렇습니다. 유흥시설이나 식당 카페 노래연습장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고 식사하고 술마시고 했던곳들은 모두 22시 이후 운영이 제한됩니다. 제육시설이나 목욕시설도 운영 제한이 더해집니다.
이제 곧 방학시즌이라 학원에 다니는 아이들이 더 많았을텐데 학원도 22시 이후에는 운영 제한되고 독서실, 스터디카페도 마찬가지로 제한됩니다. 4단계 조치로 인해 결혼식장과 장례식장은 친족만 허용됩니다. 최근 백화점에서 확진자가 다수 발생해서 논란이 되었었죠. 4단계에는 백화점,마트,상점 모두 운영시간 제한이 더해지고 판촉용 시음.시식은 전면 금지됩니다.
마지막으로 도서관이나 미술관등도 수용인원 제한이 더욱 강력해 집니다. 숙박시설도 파티나 행사가 금지되고 객실 운영수도 제한을 받게 되네요. 파티룸이나 키즈카페도 인원 제한이 추가 됩니다.
표에는 없지만 거리두기 4단계 재택근무는 30%가 권고 됩니다. 이러한 조치가 가해질때마다 힘든 소상공인들이 너무 많아서 정부에서는 손실보상제도 등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이전에 본적없는 강력한 조치로 인해 답답함을 느끼는 분들이 많겠지만 그만큼 다 같이 단기간이라도 합심해서 전염병이 더 퍼지지 않도록 주의해야할 시기인것 같습니다.
다들 힘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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