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추석 거리두기 조정안 나왔네요.

2021년 추석 거리두기 조정안

올해 추석 기차표 예약 하셨나요? 기차표 예약은 오픈되었는데 추석 거리두기 방침은 안나와서 고향에 가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 많이 하셨을텐데요, 추석 연휴를 포함한 거리두기 방침이 확정되었습니다.

 

코로나19 환자수가 계속해서 2천명에 육박해서 나오는 요즘 아무래도 거리두기 방침을 느슨하게 바꾸기는 어려울거라 예상 했었는데 역시나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이 연장되었네요.

 

추석 연휴 가족은 몇명까지 모일수 있나?

이번 발표에 따르면 추석연휴를 포함한 일주일간 추석가족모임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를 4명을 포함해서 최대 8명까지 허용한다고 합니다.  60세 이상의 고연령층은 대부분 백신 접종이 완료 된 상태이니 부모님을 제외하고 백신 접종 완료자가 있다면 가족 모임이 어느정도는 가능하다는 이야기가 되겠네요.

 

아무리 인원 제한을 한다고 해도 8명이라면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부부와 아이는 이동이 가능하다는 소리가 됩니다. 코로나19가 시작된 이후 전국의 며느리들은 명절에 시댁을 가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이 많을 상황인데 모임인원이 8명까지 가능하다고 하니 코로나19가 무서워서 안 가겠다는 말을 하기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현재 수도권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비수도권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시행중입니다.

이번 추석 거리두기 조정안을 보면 이 방침이 다음달인 10월 3일까지 무려 4주나 연장되었습니다.

 

거리두기 4단계를 유지하지만 조금 달라진점은 현재 저녁 9시까지 영업시간을 제한하고 있는 식당과 카페 영업시간이 저녁10시 까지로 연장됩니다. 식당과 카페를 운영하시는 분들이 가장 힘들었던 부분중 하나가 모임인원 제한이었을텐데요, 이번 추석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 에서는 모임인원이 최대 6명까지로 조금 확대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6인에는 4인이상의 접종 완료자가 포함된경우로 한정됩니다. 

낮에 식사를 하거나 카페를 방문하는 시간이 낮시간이라면 2인이상의 접종완료자가 포함되어 있어야 6명까지 식사가 가능해 집니다.

 

정부 방침이 이렇게 나왔지만 자영업자 입장에서는 6인정도의 손님이 왔을때 일일이 접종 완료자가 맞는지 확인해서 인원 제한을 해야한다는 이야기인데 운영이 너무 어려울것 같다는 걱정이 드네요.

비수도권인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지역에서는다중이용시설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 4인 이상을 포함한다면 최대 8인까지 사적모임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코로나 19시대에 가장 힘들어하는 사람중 하나가 예비 신혼부부인데요, 결혼식은 식사를 제공하지 않으면 참석인원이 99명까지 허용된다고 하네요. 저는 이부분도 참 불만이 많은데 참석인원이 99명까지밖에 안되도 현재 결혼식장들은 최소 인원을 200명 혹은 300명으로 무조건 예약을 해야하는 상황입니다. 즉, 99명만 초대를 해도 200명분의 돈을 무조건 내야하는 상황인데요 무작정 인원 제한만 할것이 아니라 이부분도 같이 조정을 해주면 좋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코로나19 환자수는 어제도 1,675명이 나왔네요. 너무 오랜기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 시국이라 환자수에 대한 생각이 느슨해 질수도 있지만 민족 대이동을 앞둔 추석에는 환자수와 동향을 수시로 체크하고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하루빨리 전국민이 백신 접종을 완료 해서 더이상 인원제한도 없고 이동도 자유로운 시기가 찾아왔으면 좋겠네요.

 

부스터 샷 접종 시기와 대상자

40대 화이자 백신 2차 접종 후기

 

오늘 하루도 건강하게 보내세요!